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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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자조금·농진청, 토마토뿔나방 관리 교육 영상 제작

친환경자조금·농진청, 토마토뿔나방 관리 교육 영상 제작발생 전후 및 재입식 전 관리 방법 담아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농촌진흥청이 ‘토마토뿔나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관리 교육 홍보영상’을 공동 제작했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제공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유장수, 친환경자조금)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농진청)이 ‘토마토뿔나방 피해 방지를 위한 친환경 관리 교육 홍보영상’을 공동 제작했다.토마토뿔나방은 유충이 토마토의 잎과 과실을 갉아 먹어 수량 감소와 상품성 저하를 초래하는 해충이다. 2023년 국내 유입이 처음 확인됐으며, 친환경농가에 특히 큰 피해를 입히고 있다. 농진청이 지난 7월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토마토 재배 농가의 9.4%, 친환경 재배 농가의 26%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생했다.이에 농진청과 친환경자조금은 “토마토 한 알 한 알에 담긴 정성과 수고를 알기에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공통된 뜻으로 협력에 나섰다.홍보영상은 토마토뿔나방의 생태적 특성과 피해 유형, 그리고 친환경농업에 적합한 방제 방법을 쉽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전달한다. 구체적으로 △발생 전 관리(예찰 방법, 유입 방지, 건전묘 관리) △발생 시 관리(교미교란제, 유기농업자재, 천적 활용 기술) △재입식 전 관리(온실 잔여 해충 제거, 토양 관리 등 생물적 방제, 작부체계 개선) 등 과학적이고 검증된 관리법이 담겼다.해당 영상은 농진청 농사로(www.nongsaro.go.kr), 친환경자조금 ‘지구를 지키는 농부’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www.korganicboard.org)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관련 유관 단체,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교육기관에서도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유장수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정성껏 재배한 농산물이 병충해로 인해 수확을 하지 못하는 상황과 피해에 공감한다. 이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자조금이 앞으로도 교육·홍보에 관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으며 농촌진흥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농진청은 토마토뿔나방 확산을 막기 위해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농자재와 방제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농가에는 교미교란제와 예찰 덫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한국농정신문 김하림 기자]출처 : 한국농정신문(http://www.ikpnews.net)https://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67964

2025-08-14
“춘천·과천 공동 푸드테크 육성정책 선도”

강원도민일보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 성료인프라·인재양성 협력 약속“바이오·산림 융합 기반 마련”▲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이 지난 25일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김용갑 부위원장, 윤민섭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춘천시와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인구유출, 기후위기 등의 위기에 놓인 농업의 경쟁력 살리기에 나섰다.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가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이 지난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과 김용갑 부위원장, 윤민섭 시의원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지속가능한 농업,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식품 기술 혁신’을 주제로 춘천시와 과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인 개인맞춤형식품 제조 세션(춘천)과 2부인 설계 세션(과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춘천시 세션으로 진행된 1부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 석영식 강원도 곤충산업센터장이 각각 발표에 나서 푸드테크 시장의 비전 등을 공유했다. 김명동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유선미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장과 토론도 진행했다.축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정부의 푸드테크 육성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 혁신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춘천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2027년에 문을 열게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푸드테크 발전에 있어 핵심 역할 할 것”이라며 “정부도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농업은 고령화와 인구유출, 기후위기 등에 직면하면서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번 포럼이 춘천시와 과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년, 20년 뒤에도 춘천의 농업과 농촌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푸드테크가 중요하다”며 “전통 농업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산림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민엽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4787 

2025-07-29
미래 농업은 스마트팜…정부 지원에 '쑥쑥'

FTA로 인한 시장개방 대응 방안 스마트팜 지원경영비 절감·생산량 및 매출 증대 효과 가시화"FTA 시대 고부가가치 농산물 안정적 생산기반"[보령=뉴시스] 충남 보령군 청라면 그린몬스터즈 스마트팜. (사진=임소현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정부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시장개방에 대응하는 방안으로 내세운 '스마트팜'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이 'K-농업'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13일 농림축산식품부 및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사업'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생산량과 매출액이 증가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대표적으로 충남 부여군에 위치한 부여뜰 스마트팜은 정부 지원을 받아 히트펌프를 사용한 독창적인 수경재배 방식을 개발해 적용한 이후 생산비가 30% 이상 줄었다. 매출 역시 새로운 시스템 적용 전후를 비교하면 적게는 3배, 많게는 5배 가량 늘어났다.토경 재배가 아니기 때문에 연작장해도 없어 생산량도 2배 가량 늘었다. 예를 들어 같은 면적에서 부여뜰의 수경재배는 연 10t을 생산한다면 토경재배 방식으로는 4~5t이 최대다.강도석 부여뜰 대표는 "유럽상추의 경우 연중으로 생산이 안 된다"며 "여름에는 생산 자체가 안되는데 히트펌프 수열에너지 이용 시스템 도입으로 여름 생산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 부여뜰 스마트팜. 11일 강도석 부여뜰 대표가 재배방식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임소현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충남 보령시 그린몬스터즈 스마트팜은 정부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받아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매출이 1.5배 이상, 생산량은 20% 이상 늘었다.서원상 그린몬스터즈 대표는 "도나 지자체, 농식품부를 통해 지원을 받아 히트펌프, LED 등, 무인 모종 기술 개발 등을 도입하고 나서는 매출이 1.5배 이상 늘었다"며 "생산량은 보수적으로 봤을 때 20% 늘었다"고 밝혔다.지난해 스마트팜 ICT 융복합 확산 사업 지원규모는 총 252억원이다. 온실신축 30억8000만원, 시설보급컨설팅 164억5000억원, 융자(이차보전) 56억5000만원 규모다.전북 정읍시 썸웨어그린팜은 원격 환경제어시스템 이용을 통한 시·공간적 효율성 증가로 실제 현장 노동시간은 1일당 2시간(0.5㏊ 기준) 정도 감소했으며 전국 시설고추 농가의 평균 노동시간 및 자가노동비 대비 31.4% 절감됐다.자동개폐기를 이용한 광량 조절과 양액재배시설을 이용하여 균일한 양분 공급이 가능한 ICT 적용 유리온실의 ㏊당 생산량은 167.8t으로 자체 보유 일반하우스 대비 101.5% 증가했다.양액재배시설과 자동개폐기 이용 등으로 곡과(열매가 구부러지는 현상) 발생률이 감소하면서 전반적인 품질이 향상되고 단위면적당 매출액은 일반하우스 대비 101.4% 증가했다.또한 전북 김제시 스마일팜도 노동력, 수도광열비 및 비료비 등 경영비 절감에 성공했다. 특히 농업용 정수시설을 이용한 지하수 사용으로 일반 농업용수 사용 대비 연간 약 492만원 절약효과를 냈다.ICT 적용 유리온실의 ㏊당 생산량은 약 344t으로 일반 시설재배 대비 약 584.3% 높은 수준이며 10a당 조수입(2023년 기준)은 약 240.3% 많은 약 6914만원 수준으로 집계됐다.정부의 스마트팜 ICT 융복합확산 사업의 지원대상은 온실신축, 스마트팜 시설보급·컨설팅, 시설원예현대화, 에너지절감시설 등이다. 시설원예 스마트팜 보급률은 2022년 6.8%에서 2023년 7.0%까지 올랐다.관련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팜 ICT 융복합 시설 도입으로 노동시간은 줄고 생산성과 품질은 높아졌고 수출도 확대되고 있다"며 "정부의 스마트농업 지원이 FTA 시대에 고부가가치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제작지원: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5년 FTA 이행지원센터 교육홍보사업)[부여=뉴시스] 충남 부여군 부여뜰 스마트팜 모습. (사진=임소현 기자) *재판매 및 DB 금지임소현 기자 뉴시스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1_0003248988

2025-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