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과천 공동 푸드테크 육성정책 선도”
강원도민일보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 성료인프라·인재양성 협력 약속“바이오·산림 융합 기반 마련”▲ 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이 지난 25일 춘천시청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 김용갑 부위원장, 윤민섭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정호 기자춘천시와 과천시가 푸드테크 산업 육성으로 인구유출, 기후위기 등의 위기에 놓인 농업의 경쟁력 살리기에 나섰다. 개인 맞춤형 식품 분야가 미래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과 인재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푸드테크 선도도시 포럼’이 지난 25일 춘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 주원철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이기원 월드푸드테크협의회장(서울대 교수), 석성균 강원도 농정국장, 유홍규 춘천시의회 경제도시위원장과 김용갑 부위원장, 윤민섭 시의원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지속가능한 농업, 삶을 풍요롭게 하는 식품 기술 혁신’을 주제로 춘천시와 과천시, 월드푸드테크협의회, 강원도민일보가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1부인 개인맞춤형식품 제조 세션(춘천)과 2부인 설계 세션(과천)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춘천시 세션으로 진행된 1부에는 서훈교 대상웰라이프 대표, 신경용 시나몬랩 대표, 석영식 강원도 곤충산업센터장이 각각 발표에 나서 푸드테크 시장의 비전 등을 공유했다. 김명동 강원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김창혁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원장, 유선미 농촌진흥청 식생활영양과장과 토론도 진행했다.축사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는 춘천시와 함께 정부의 푸드테크 육성 정책을 선도하고, 지역 혁신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은 “춘천시는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오는 2027년에 문을 열게 될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는 푸드테크 발전에 있어 핵심 역할 할 것”이라며 “정부도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도록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경민현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농업은 고령화와 인구유출, 기후위기 등에 직면하면서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게 됐다”면서 “이번 포럼이 춘천시와 과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0년, 20년 뒤에도 춘천의 농업과 농촌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푸드테크가 중요하다”며 “전통 농업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산림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정민엽 기자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s://www.kado.net)https://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324787
2025-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