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귀농귀촌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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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농촌크리에이투어 열풍...체류형 관광모델 새 지평

‘ROMANTIC’ 브랜드 접목 매출 1억원대 달성춘천시 농촌크리에이투어 중 하나인 청량가을여행(제이드가든). 춘천시 제공춘천의 농촌이 ‘여행 콘텐츠’ 변신에 성공하며 새로운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13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4월 시작된 농촌크리에이투어에 10월 말 기준 1177명이 방문했으며 매출 1억1330만원을 기록했다. 시는 올해 연말 기준 누적 방문객 1500명과 매출 1억5700만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농촌크리에이투어 사업은 춘천시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주체가 돼 농어업회의소와 여행사 바바그라운드가 협력하는 사업이다.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춘천의 도시브랜드 ‘ROMANTIC’을 콘셉트로 체류형 농촌여행 상품을 기획, 운영하며 농촌자원과 도시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새로운 관광모델이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등선폭포와 붕어섬 트래킹을 포함한 ‘반나절 카누여행(R·River)’△도심과 농촌을 잇는 러닝형 여행 ‘낭만 런트립(M·Marathon)’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한 ‘숲속 치유여행(N·Nature)’ △지역문화 감성을 체험할 수 있는 ‘춘천문화여행(C·Culture)’ 등이 있다.여름에는 ‘청량여름여행’, 가을에는 ‘청량가을여행’ 등 계절 한정 상품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춘천시 농촌크리에이투어 중 하나인 초록빛쉼여행 솔바우마을 체험. 춘천시 제공상품 구성은 단순 체험 중심을 넘어 농촌체험휴양마을, 로컬푸드 매장, 자연자원, 문화시설을 결합해 체류형 관광으로 발전시킨 점이 특징이다.특히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1점으로 나타났으며 “도시에서 한 걸음 벗어나 농촌의 낭만을 느낄 수 있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또 춘천시는 사업 운영 과정에서 참여 마을별 만족도 조사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상시 관리하고 있으며 마을별 특화콘텐츠 개발, 지역스토리텔러 양성, 홍보마케팅 강화 등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경쟁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춘천시는 향후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운영 품질 유지와 고도화, 정례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통해 농촌관광 발전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홍미순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일상을 여행 콘텐츠로 전환해 지역 농가의 소득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민간 협력을 통해 춘천형 농촌관광의 선도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김기섭 기자 (kees26@fnnews.com)파이낸셜뉴스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433830?sid=102 

2025-11-14
‘씨앗에서 미래로’…춘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 김진태 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등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박시은 기자‘씨앗에서 미래로, 농업인의 30년’을 주제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한마당 큰잔치에 춘천지역 농업인과 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모여 지역 농업의 현재를 축하하고 미래를 약속했다.행사는 농악대의 흥겨운 장단으로 문을 열었다. 신성호 춘천시농어업회의소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차종원 회장이 대회사를 통해 “농업인의 땀방울이 춘천의 내일을 만든다”며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봤다11일 지역 우수 농업인에게 표창장 수여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박시은 기자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힘쓴 우수 농업인 13명에게 표창, 관계자 4명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행사장 한편에서는 가래떡 나눔 행사가 열려 흙과 땀으로 일군 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김진태 도지사는 축사에서 “전국 유일의 반값 농자재 지원을 더 확대하고, 내년에는 농업 예산을 200억 원 증액해 6천억 원 시대를 열겠다”며 “멋진 강원 농촌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약속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여러분이 춘천 농업의 씨앗이자 미래다. 오늘이 다시 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머니투데이방송 MTN박시은  기자출처 : https://news.mtn.co.kr/news-detail/2025111113275470199 

2025-11-12
“치유농업 효과, 수치로 파악하세요”…농진청, 표준평가기준 첫 제시

2010~2024년 국내 진행 치유농업 연구 1407건 분석해 6개 심리·사회 지표 도출한 체험자가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농촌진흥청농촌진흥청은 자연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정신건강 개선 효과를 수치로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표준 평가 기준'을 국내 최초로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연구진은 2010~2024년 국내에서 진행된 치유농업 관련 실험연구 1407건을 정밀 통합 분석(메타분석)해 전체 6개 심리·사회 지표를 도출했다. 최근 15년간 가장 빈번하게 사용된 핵심 지표들이다.이 중 ▲부정 정서를 반영하는 지표는 '스트레스' '우울' '불안' ▲긍정 정서는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스스로 해낼 수 있다는 믿음)' '대인관계'로 분류됐다.분석 결과, 치유농업 참여 후 스트레스는 15.1%, 우울은 19.4%, 불안은 19.6% 감소했다. 자아존중감은 14.3%, 자기효능감은 9.9%, 대인관계는 13.0% 향상됐다.제시한 기준을 활용하면 앞으로 대조군 실험 없이도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기준값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효과를 산출할 수 있게 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치유농업 효과 검증의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전망"이라며 "전국 각지의 치유농업 기관과 지역별 성과를 동일한 기준으로 집계·비교해 정책 신뢰성과 확산 속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10월 국제학술지 '액타 사이콜로지카'에 게재됐다.김광진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장은 “표준 평가 기준은 치유농업 효과를 명확하고 간편하게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치유농업이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자아와 사회적 관계를 회복시키는 통합적 정신건강 관리 자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영창 기자 changsea@nongmin.com농민신문https://www.nongmin.com/article/20251103500291

2025-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