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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위한 출발을 알리다
작성자 : 관리자 조회 : 15 작성일 : 2025-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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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충남농어업회의소 주최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 성료
전국 농어업인 800여 명 참석, 법제화 결의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 참석자들이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농어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농정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 참석자들이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는 농어업인이 농정의 주체가 되는 농정 대전환의 시작이라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농어업회의소 전국회의와 충남농어업회의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농어업회의소가 주관한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가 지난 8일 충남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전국대회는 농어업인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 농정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농어업회의소법’ 제정 촉구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대회는 ‘국민주권시대, 농어업정책은 농어업인으로부터’라는 주제로 △회의소 활동 소개 △결의문 낭독 △새 정부 농어업정책 방향 △지방정부와 농어업회의소 △통합 자율형 농자재 지원사업 제안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회원 800여 명과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 김민수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영수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이태문 농식품부 정책보좌관 등 참석자들은 이날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전국화, 내실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제1회 농어업회의소 전국대회’에 참석한 내빈들이 결의를 다지고 있다.

결의문에는 △농어업회의소 법제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 △범농어업계 대의기구로서 민주적 절차 확립과 내실 강화 △농어업인이 농어업정책의 주체임을 확인하고 농어업인을 위한 활동 강화 등의 실천 과제가 담겼다.

김제열 회장은 “농어업회의소는 농어업인이 스스로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검증된 제도적 장치”라며 “농업민생 4법 중 유일하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농어업회의소법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농어업회의소는 2010년 정부 시범사업으로 출범해 현재 전국 27개소가 운영 중이다. 2만2000여 명의 농어업인과 430개 농어업인단체, 175개 농·축·수·임협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농어업인의 실질적 농정 참여를 이끌어내는 범농어업계 대의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수축산신문=박유신 기자]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https://www.af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3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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